Wine

와인과 건강

NLL함장 2008. 4. 26. 13:57
제 목 :
와인의 원료는 100% 포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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와인의 원료는 100% 포도

와인은 포도로 만들며, 포도 이외의 원료는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. 물론 효모나, 기후조건 이 맞지 않는 곳에서는 설탕을 넣기도 하지만, 와인의 성분은 포도 그 자체의 성분이 미생 물의 작용으로 변한 것 뿐이다. 와인 1병(700∼750㎖)을 만드는데 들어가는 포도의 양은 1,0 00∼1,200g이므로 와인 한병 마시는 것은 포도 1,000∼1,200g을 먹는 셈이다.

그렇지만 와인은 발효과정을 거치는 동안 포도의 성분이 거의 다른 물질로 변하여 포도의 성분과는 다르지만, 알코올과 수분 그 외 비타민과 무기질 성분 등 어느 종류의 술보다도 영양적인 성분을 많이 가지고 있다.

식사를 돕는 술

그러나 모든 술이 그렇듯이 적당량을 마셔야 건강에 좋 은 것은 말할 것도 없다. 위에 언급한 성경귀절을 보더라도 "조금씩 쓰라"는 구절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. 와인은 취하기 위해서 마시는 술이 아니고 식사와 함께하는 식사를 돕는 술이 다. 와인과 식사를 같이하면 입맛을 돋구고 분위기가 즐거워지며 식사 후 소화도 잘된다. 저 녁식사 후라면 취침시간에 깊은 잠을 잘 수 있다.

폴리페놀

와인이 건강에 좋으며, 특히 레드와인이 심장병에 좋다는 사실은 '프렌치 파라독스'를 통 해 많이 알려졌지만, 이미 이 사실은 수십년 전부터 여러 연구기관에서 확실하게 과학적으 로 밝혀진 이론이다. 이는 와인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 항산화제로서 작용을 하 기 때문인데, 이 폴리페놀의 항산화력은 비타민 C나 비타민 E보다 3∼5배 강하기도 하지만, 알코올과 상승작용을 하기 때문에 일반식품에 있는 폴리페놀보다 그 효과가 더 뛰어날 수밖에 없다.

게다가 와인은 위장병, 당뇨병, 기타 퇴행성 질환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어서 와인을 하루 에 한 두잔 마시면, 전혀 안마시는 사람보다 더 건강하고 오래 산다는 통계가 자주 나오는 것이다.

알칼리성 식품

또 와인에 들어있는 칼륨은 유기산과 결합하여 존재하고 있으며, 체내에서 유기산은 물과 탄산가스로 변하지만, 칼륨은 체내에 남아 체액을 알카리성으로 유지시킨다.

와인 자체는 산성이지만, 알카리성 식품이라고 불리우는 이유는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. 인 간의 몸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단백질에는 인(P)이나 황(S)같은, 체내에서 산성화되는 물 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, 이와 균형을 이루려면 알카리성 식품이 절대적으로 요구된다. 그 역할을 대표하는 것이 야채나 과일이지만 알코올 음료 중에는 와인이 유일한 알카리성 식품으로, 생선이나 육류를 섭취할 때 와인의 역할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.

와인은 신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

와인은 12%정도의 알코올과 85%의 수분, 그리고 나머지 3% 내외의 극소수 성분이 와인 의 맛을 좌우하고,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인간의 건강을 돕는데 커다란 역할을 한다. 이 3%중에는 당분, 유기산, 탄닌, 색소, 비타민 A. O. C. 아미노산 그리고 무기질인 나트륨, 칼 륨, 칼슘, 마그네슘, 인 등 여러 가지 성분들이 수백가지 들어있다.

와인의 건강에 대한 역할은 기원 전 4세기 히포크라테스 시대부터 주장되어 왔고, 중세기 에는 질병치료에 직접적인 공헌을 하였다. 인간의 질병치료는 인체 스스로가 주역할을 하고, 약은 보조역할을 하는 것인데, 육체와 정신 양면에서 인체의 대사를 도와주는 와인의 효과 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.

플라톤은 와인을 신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이라고 하였고, 벤자민 플랭클린은 와인이 있다는 것은 신이 인간을 사랑하고 인간에게 행복이 있기를 바라는 증거라고 말했다. 와인 과 함께 음식은 즐겁고 맛있게 먹고, 건강과 행복을 얻을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이 훨씬 더 풍요로워 질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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